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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취향대로 골라도 되는 MINI"…컨트리맨 4종 한정판 비교

자동차 소식 · 202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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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MINI 컨트리맨 S ALL4 딜러 테일러드 에디션, 2026년 6월 1일 MINI 샵 온라인 출시
  • 4개 딜러사별 독자 콘셉트 적용, 가격 5100만원(동성)~5680만원(도이치)
  • MINI '커스터마이제이션 2.0' 전략의 첫 딜러 협업 한정판으로, 국내 고객 취향 반영 차별화

같은 차인데 어떻게 이렇게 다를 수 있을까. MINI 코리아가 4개 공식 딜러사와 손잡고 내놓은 '더 MINI 컨트리맨 S ALL4 딜러 테일러드 에디션’은 바로 그 질문에서 시작됐다. 소비자가 브랜드에 원하는 것이 단순한 스펙을 넘어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차’로 바뀌는 흐름을 딜러가 직접 고객 접점에서 포착해 차에 녹여낸 결과물이다.

더 MINI 컨트리맨 S ALL4 동성 테일러드 에디션
더 MINI 컨트리맨 S ALL4 동성 테일러드 에디션 / 사진=MINI 코리아

이번 에디션은 MINI 코리아가 2026년 새 브랜드 방향성으로 내세운 ‘커스터마이제이션 2.0’ 전략의 일환이다. MINI 코리아는 올해 총 11종의 에디션 모델을 3가지 테마로 선보일 계획이며, 이번 딜러 테일러드 에디션은 그중 딜러가 직접 기획에 참여한 첫 사례다.

동성모터스, 코오롱모터스, 바바리안모터스, 도이치모터스 등 4개 딜러사가 각자 축적한 고객 데이터와 라이프스타일 분석을 바탕으로 외장 색상, 휠, 시트, 액세서리까지 독자적으로 구성했다.

부산 밤바다에서 빈티지 브라운까지, 딜러별 감성의 온도 차이

더 MINI 컨트리맨 S ALL4 바바리안 테일러드 에디션
더 MINI 컨트리맨 S ALL4 바바리안 테일러드 에디션 / 사진=MINI 코리아

동성 테일러드 에디션은 부산 해운대 밤바다에서 영감을 끌어왔다. 미드나잇 블랙 외장에 19인치 JCW 런웨이 스포크 블랙 휠과 블랙 & 블루 스포츠 시트를 맞춰 차분하면서도 깊은 야경 감성을 완성했다(출처: BMW 코리아 공식 보도자료, 2026.06.01).

도이치 테일러드 에디션은 4종 가운데 가장 과감한 선택을 담았다. 스모키 그린 외장에 바이브런트 실버 포인트를 얹고, 20인치 윈드밀 스포크 휠을 달았다. 더 MINI 컨트리맨 최초로 적용된 베이지·빈티지 브라운 비스킨 JCW(존 쿠퍼 웍스, MINI 고성능 라인업) 스포츠 시트는 이 에디션에서만 만날 수 있는 요소다.

코오롱 에디션은 컨트리맨 S ALL4 최초의 레전드 그레이 외장 색상을 선보이며 사계절용 플로어 매트를 기본 제공해 실용성을 더했다. 바바리안 에디션은 창립 30주년 기념 모델로, 아웃도어 활동을 고려한 MINI 루프랙을 기본 탑재한 점이 다른 3개 에디션과 뚜렷이 구분되는 지점이다.


MINI 컨트리맨 딜러 테일러드 에디션의 성능과 기본 사양 구성

더 MINI 컨트리맨 S ALL4 도이치 테일러드 에디션
더 MINI 컨트리맨 S ALL4 도이치 테일러드 에디션 / 사진=MINI 코리아

4개 에디션 모두 동일한 파워트레인(엔진+변속기 조합)을 공유한다. MINI 트윈파워 터보(터보차저를 활용한 MINI 자체 엔진 기술) 가솔린 엔진이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0.6kg·m를 발휘하며, 7단 스텝트로닉 DCT(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짝을 이룬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7.4초로, ALL4(MINI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특유의 접지력을 활용한 경쾌한 가속감이 특징이다(출처: BMW 코리아 공식 보도자료, 2026.06.01).

안전·편의 사양도 모든 에디션에 동일하게 기본 적용된다.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와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MINI 오퍼레이팅 시스템 9, 티맵 기반 한국형 내비게이션, 컴포트 액세스(스마트 키 없이 문을 여닫는 기능), 2존 자동 공조장치가 포함된다. 구매 고객에게는 특별 제작한 ‘적마의 해’ 고 배지도 증정된다.

580만원 차이, 4종 중 어느 에디션이 내게 맞는가에 대한 시장 반응

더 MINI 컨트리맨 S ALL4 코오롱 테일러드 에디션
더 MINI 컨트리맨 S ALL4 코오롱 테일러드 에디션 / 사진=MINI 코리아

가장 주목할 지점은 580만원에 달하는 에디션 간 가격 차다. 동성 5100만원, 코오롱 5110만원, 바바리안 5150만원, 도이치 568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가격은 부가세 포함·한시적 개별소비세 인하 기준이다.

도이치 에디션이 프리미엄 시트 소재와 20인치 대형 휠을 더한 최상위 구성인 만큼, 가격 격차는 합리적인 선택지를 나란히 제시하는 구조로 읽힌다.

MINI 코리아의 이번 전략은 '차를 파는 것’에서 '고객의 이야기를 함께 만드는 것’으로 브랜드 중심축을 옮기겠다는 선언이기도 하다.

국내 누적 판매량이 2005년 첫 출시 이후 13만 4,103대에 이른 MINI가 딜러 협업이라는 새로운 공식을 꺼내든 것은, 포화된 프리미엄 소형차 시장에서 팬덤 기반 차별화로 승부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한정판 에디션을 통해 MINI 샵 온라인에서 직접 구성과 가격을 확인해볼 수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딜러가 직접 기획에 참여하는 ‘커스터마이제이션 2.0’ 방식이 브랜드 팬덤을 강화하면서 실수요자의 선택 피로도를 낮추는 효과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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