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형 세단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갖춘 신차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BYD는 최근 씰08을 출시하며 5m가 넘는 차체와 프리미엄 사양을 4,400만 원대부터 내놓았다. 국내 대형 세단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 가격 구성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BYD 씰08 가격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모델을 가리지 않고 19만6,900위안부터 시작한다. 이는 원화로 4,400만 원대에 해당하며, 총 6개 트림 중 기본형은 동력 방식과 무관하게 가격이 같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 7월 2일 중국에서 공식 판매를 시작했으며, 출시 직후 대형 세단을 찾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 BYD 씰08, 중국 대형 세단 시장에 전기차·하이브리드 동시 출시
- 19만6,900위안(약 4,400만 원)부터 시작, 최대 905km 주행 지원
- 후륜조향과 초급속 충전으로 그랜저보다 낮은 가격에 프리미엄 사양 제공
905km 주행에 후륜조향 기본

씰08은 최고 사양 기준으로 1회 충전에 최대 905km까지 달릴 수 있다. 전기를 800V의 높은 전압으로 흘려보내는 초급속 충전 기술을 적용해, 5분만 충전해도 최대 543km를 더 갈 수 있다.
차체는 전장 5,150mm, 휠베이스 3,030mm에 이르는 대형급이지만 모든 트림에 뒷바퀴도 함께 방향을 트는 기술을 기본으로 넣었다. 그 덕분에 회전 반경이 4.95m에 불과해 큰 차체에도 좁은 골목이나 주차장에서 방향을 바꾸기가 한결 쉬워졌다.
노면 상태를 미리 읽어 충격을 부드럽게 눌러주는 공기식 서스펜션도 함께 달려 승차감을 높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랜저보다 저렴한 가격은

씰08의 시작 가격은 19만6,900위안으로, 원화로 환산하면 4,400만 원대 수준이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모두 기본 트림 가격이 같다는 점이 특징이다.
최상위 전기차 사륜구동 모델은 23만9,900위안, 하이브리드 사륜구동 모델은 22만9,900위안으로 각각 책정됐다. 원화로는 5천만 원대 초반에서 중반 사이다.
국내 그랜저 하이브리드 시작 가격이 4,864만 원인 점을 감안하면, 대형 세단에 이 정도 사양을 담고도 더 낮은 가격을 내놓은 셈이다. 가격 대비 사양에서 강점을 갖췄다는 평가가 나온다.
중국 대형세단 시장 반응은

실내에는 모든 좌석에 통풍과 열선, 마사지 기능을 넣었고 앞좌석은 다리까지 펴지는 편안한 자세를 지원한다. 15.6인치 중앙 화면과 12.3인치 계기판, 26인치 크기의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기본으로 들어간다.
라이다 센서를 활용한 주행 보조 기능과 자동 주차 기능까지 갖춰 편의성을 높였다. 이 같은 사양과 가격 구성은 중국 대형 세단 시장의 경쟁 구도를 다시 그리고 있다는 평가로 이어진다.
업계에서는 이번 출시가 중국 대형 세단 시장의 가격 기준을 새로 세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앞으로 이어질 해외 시장 출시 소식에도 관심이 모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