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장에서 독특한 승용형 승차감으로 사랑받아 온 중형 픽업트럭이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옵니다. 혼다는 미국 앨라배마 공장을 재정비해 2028년부터 차세대 모델 생산을 재개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혼다 릿지라인 / 사진=Honda
기존 픽업의 투박함 대신 훨씬 강인해진 오프로드 스타일과 다목적 활용성을 고루 갖출 예정입니다. 혼다 캘리포니아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외관 디자인을 주도하며 북미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터프한 차체 비율을 적극 채택했습니다.
현행 모델은 2026년 하반기 생산이 일시 중단되며, 약 2년간의 재정비 기간을 거쳐 한층 고도화된 차체 구조로 재탄생합니다.
혼다 릿지라인 3세대 완전변경 개발 공식화 및 2028년 생산 재개
전장 5,339mm 차체 크기에 승용차 기반 모노코크 구조 유지
V6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유력 적용으로 연비와 주행 성능 동시 확보
미국 앨라배마 공장 2028년 생산 재개 확정
혼다 릿지라인 / 사진=Honda
북미 전용 픽업트럭으로 자리를 잡아온 혼다 릿지라인 3세대는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 본격적으로 조립됩니다. 현행 2세대 모델이 2016년 첫선을 보인 이후 오랜 기간 판매된 만큼, 이번 완전변경은 차체 비율부터 최신 디지털 편의 장비까지 대대적인 변화를 거칩니다.
기존의 유선형 정체성에서 벗어나 한층 단단하고 투박한 오프로드 이미지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외관이 꾸며집니다. 최신 환경 규제 기준을 완벽하게 충족하기 위해 생산 시설 라인을 대폭 개선하는 공정이 함께 진행됩니다.
이에 따라 기존 차주들은 물론 주말 레저용 트럭을 찾는 실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승용차 기반 모노코크 구조의 명쾌한 차별점
혼다 릿지라인 / 사진=Honda
차체 길이 5,339mm에 휠베이스 3,181mm를 갖춘 차체 크기는 경쟁 모델들과 거진 비슷합니다. 다만 정통 픽업들이 딱딱한 사다리형 프레임 뼈대를 쓰는 것과 달리, 이 차는 승용차에 쓰이는 일체형 차체 구조를 유지합니다.
덕분에 도심 도로를 달릴 때 덜컹거림이 적고 승차감이 부드러워 일상 출퇴근용으로 타기에 매우 편안합니다. 노면 충격을 효율적으로 흡수해 고속 주행 시에도 세단 못지않은 안정적인 코너링 성능을 제공합니다.
험로 탈출이나 무거운 짐을 끄는 견인력보다는 일상 속 편안함과 실용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운전자에게 훌륭한 선택지가 됩니다.
V6 하이브리드 탑재로 높아지는 연비 효율성
혼다 릿지라인 / 사진=Honda
현행 모델은 284마력을 내는 3.5리터 V6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가 조화를 이룹니다. 네 바퀴에 힘을 가변적으로 나누는 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 적용되어 코너에서 네 바퀴 힘을 따로 조절해 안정적으로 코너를 돌아나갑니다.
차세대 모델에는 혼다가 북미 대형차 전용으로 새로 개발 중인 V6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출발할 때 전기모터가 살짝 도와줘 연비가 오르는 기술이 더해져 기름값 부담을 확 낮춰줄 것으로 보입니다. 정숙성과 가속 응답성이 동시에 향상되어 한층 매끄러운 주행 감각을 선사할 전망입니다.
승용차 특유의 부드러운 승차감과 하이브리드의 뛰어난 효율성을 결합한 완성도 높은 픽업트럭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정통 프레임바디 픽업의 딱딱한 주행감이 부담스러우셨던 분들이라면 2028년 찾아올 신형 모델을 차분히 기다려보시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