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자동차에 붙는 개별소비세가 5%로 다시 올랐다. 지난해부터 이어지던 3.5% 인하 혜택이 끝나면서 신차 구매를 앞둔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졌다. 이 시점에 현대차와 제네시스가 7월 한 달간 썸머 페스타 프로모션을 열고 최대 400만원 할인을 내걸었다.

이번 할인은 개별소비세가 원래 세율인 5%로 돌아가는 흐름과 맞물려 있다. 정부는 2025년 초부터 3.5%로 낮춰주던 세율을 지난 6월 30일까지 유지한 뒤 더는 연장하지 않았다.
세금 부담이 늘어난 만큼 제조사 할인으로 체감 가격을 낮추려는 움직임이 뚜렷하다.
- 현대차·제네시스, 7월 한 달간 썸머 페스타 할인 진행
- 싼타페 최대 400만원, 쏘나타·팰리세이드·스타리아 최대 300만원 할인
- 제네시스 G80·GV70·GV80은 기본 100만원에 최대 10% 추가 할인
싼타페 최대 400만원 할인

싼타페는 이번 썸머 페스타에서 가장 큰 혜택을 받는 차다. 구매자 모두에게 기본 100만원 할인이 들어가고, 차량을 만든 시기 등 조건이 맞으면 최대 300만원이 추가로 붙는다. 두 금액을 더하면 최대 40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다만 추가 할인 300만원은 모든 차량에 똑같이 적용되지 않는다. 생산 시기와 재고 상황에 따라 실제 받는 금액은 달라질 수 있어, 계약 전에 판매 지점에서 해당 차량이 어느 조건에 들어가는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쏘나타 등 최대 300만원

싼타페만 혜택을 받는 것은 아니다. 쏘나타와 팰리세이드, 스타리아를 사는 고객도 조건에 따라 최대 30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세 차종 모두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할인 대상에 포함된다.
중형 세단인 쏘나타부터 대형 SUV인 팰리세이드, 다인승 이동에 쓰는 스타리아까지 폭넓게 걸쳐 있어 목적에 맞는 차를 고르기 쉬워졌다. 다만 전기차는 이번 할인에서 빠지고, 최대 금액은 조건을 채웠을 때 가능한 숫자라는 점은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
제네시스도 조건 확인 필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도 같은 기간 할인에 나선다. G80, GV70, GV80을 사는 고객에게 기본 100만원을 할인해주고, 차량 조건에 따라 최대 10%를 추가로 깎아준다. 차값이 높은 만큼 10% 비율 할인은 실제 금액으로 보면 꽤 크게 느껴질 수 있다.
다만 이 역시 모든 고객에게 똑같이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세율이 다시 5%로 오른 상황에서 나온 할인인 만큼, 구매를 고민하던 소비자라면 차종별 조건과 남은 물량을 현대차·제네시스 홈페이지나 판매 지점에서 직접 확인해보는 것이 실속을 챙기는 방법이다.
썸머 페스타는 7월 31일 출고 고객까지만 적용된다. 세금 부담이 늘어난 지금, 관심 있는 차종의 할인 조건과 잔여 물량을 미리 확인해보는 것도 좋은 시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