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이 2022년 첫 출시 후 4년 만에 토레스를 대거 손질해 2026년 5월 20일 '뉴 토레스'를 공식 출시했습니다. 변속기 자체를 6단에서 아이신 8단으로 바꿨고, 터레인 모드도 처음으로 얹었어요.
2,905만 원부터 시작하는 가격과 달라진 실내까지, 살 만한 차인지 바로 확인해보세요.
2026년 5월 20일 출시, 지금 바로 본계약 시작
KGM은 2026년 5월 20일 뉴 토레스 출시와 동시에 본계약에 돌입했습니다. 출시 기념으로 선수금 50% 조건의 12개월 무이자 할부와 선수금 없이 이용 가능한 4.5~5.3% 금리의 48~72개월 금융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이에요. (출처: KGM 공식 보도자료, 2026.05.20)
핵심 요약
2026년 5월 20일 공식 출시 / 가솔린 T5 2,905만 원부터, 하이브리드 T5 3,205만 원부터
이번 부분변경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파워트레인이에요. 기존 6단 자동변속기 대신 일본 아이신(AISIN)이 만든 8단 자동변속기가 들어갔습니다.
아이신은 토요타·BMW·포르쉐 등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에 변속기를 공급하는 업체예요. 단수가 많을수록 엔진 회전수를 적절히 조절할 수 있어, 고속 도로에서의 안정감과 연비 효율이 함께 올라갑니다. 6단에서 8단으로 바꿀 경우 공인 연비가 약 5~7% 오르는 효과가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엔진은 기존 그대로입니다. 1.5 T-GDI 가솔린 터보 엔진에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30.6kg·m를 발휘하고, 복합연비는 2WD 17인치 기준 11.0km/L예요. (출처: KGM 공식 보도자료, 2026.05.20)
변속기가 바뀌면서 가속 응답성도 달라졌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기존 6단 변속기가 특정 구간에서 변속 충격이 있다는 지적을 받았던 것과 비교하면, 실사용 체감 차이가 생길 수 있어요.
아이신 8단 변속기는 기존 대비 최대토크를 약 2kg·m 높이는 효과도 함께 가져왔습니다.
터레인 모드 탑재, 정통 SUV 감성을 더 강하게KGM 뉴 토레스 / 사진=KG모빌리티
뉴 토레스에서 처음 들어간 기능이 하나 더 있어요. 4WD 모델을 선택하면 터레인 모드(노면에 따라 구동력과 조향 성능을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기능)가 활성화됩니다.
뉴 토레스 드라이빙 모드 전체 구성
기본 모드 (2WD·4WD 공통 4가지)
노멀 - 일반 도심 주행
스포츠 - 가속 응답 강화
윈터 - 겨울철 미끄러운 도로
2WD - 도심 연비 효율 우선
터레인 모드 (4WD 선택 시 추가 3가지)
샌드(Sand) - 모래·자갈 같은 불안정한 노면 탈출력 강화
머드(Mud) - 진흙·비포장 요철 노면 안정 주행
스노우&그라벨(Snow & Gravel) - 눈길 등 미끄러운 노면 가속 최적화
KGM은 무쏘·코란도 시절부터 4WD(사륜구동) 차량을 꾸준히 만들어온 브랜드예요. 터레인 모드 탑재는 그 DNA를 중형 SUV 토레스에 직접 이식한 셈입니다. 도심형 SUV가 넘쳐나는 시장에서 "험로도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확실히 남기려는 전략으로 읽혀요.
투싼·스포티지와 가격 차이, 얼마나 될까KGM 뉴 토레스 / 사진=KG모빌리티
가격대가 비슷한 경쟁 모델과 시작 가격을 직접 비교해볼게요.
2026 국산 중형 SUV 가솔린 시작 가격 비교
모델
가솔린 시작 가격
하이브리드 시작 가격
KGM 뉴 토레스
2,905만 원 (T5)
3,205만 원 (T5)
현대 투싼
2,805만 원 (모던)
3,270만 원 (모던)
기아 스포티지
2,863만 원 (세제혜택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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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가 잘릴 경우 좌우로 밀어서 확인하세요.
세 모델 모두 2,800~2,900만 원대에서 시작해 가격 차이가 크지 않아요. (출처: KGM 공식 보도자료 2026.05.20 / 데일리카 2026년형 투싼 가격 / 기아 공식 사이트 스포티지 가격)
다만 뉴 토레스 T5 기준에는 8에어백·ADAS·듀얼존 풀오토 에어컨·운전석 전동시트가 이미 포함돼 있어요. 경쟁 모델에서 같은 사양을 맞추려면 추가 옵션 비용이 올라갈 수 있다는 점은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가솔린 대비 약 300만 원 더 비쌉니다. 연간 주행거리가 짧다면 가솔린이, 출퇴근 거리가 길다면 하이브리드의 유지비 절감 효과가 더 체감될 수 있어요.
KGM 뉴 토레스 하이브리드 공인 연비는 최대 15.7km/L입니다. 가솔린 11.0km/L와 연간 주행거리를 대입해 유류비를 직접 계산해보는 게 좋아요. (출처: KGM 공식 사이트, 2026.05.20)
실내가 달라진 이유, 아테나 2.5와 새 센터 콘솔KGM 뉴 토레스 / 사진=KG모빌리티
이전 토레스가 "실내가 다소 투박하다"는 평가를 받은 건 사실이에요. 뉴 토레스는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손봤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센터 콘솔 전체를 새로 설계한 것이에요. 레버 타입 전자식 기어 노브와 통합 공조 패널이 들어가면서 조작감이 한결 정리된 느낌을 줍니다. 스티어링 휠도 2스포크 더블 D컷(위아래가 잘린 D자형 핸들 / 스포티한 느낌과 무릎 공간 확보에 유리한 디자인) 형태로 바뀌었어요.
인포테인먼트는 KGM의 차세대 UX/UI 플랫폼 '아테나 2.5'가 들어갑니다. 무선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 OTA(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듀얼 스마트폰 무선충전까지 지원해요. 터레인 모드와 드라이브 모드 상태도 고해상도 그래픽으로 화면에 표시됩니다.
인테리어 컬러는 그레이 투톤·블랙·브라운 3가지예요. 외장은 신규 색상 '플라즈마 섀도우'를 포함해 총 6가지 컬러를 운영합니다. 블랙 엣지 패키지를 선택하면 그릴·스키드 플레이트·휠을 모두 블랙으로 통일할 수도 있어요.
정통 SUV 감성과 최신 편의 사양, 두 가지를 2,905만 원에 담았습니다.
출시 기념 무이자 할부 프로모션은 기간 내에만 적용돼요. 지금 공식 페이지에서 놓치지 말고 확인해보세요.